방콕 여행 기록하기 5 - 셋째날(메가플라자, 쌈펭시장,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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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기록하기 4 - 셋째날(왓포, 시암박물관, TANA)

셋째날 계획 😅 자유시간 대신 쌈펭 & 룸피니 다녀오는 큰 변화가 있었따 ㅋㅋ

 

 

#MRT

 

이 날 우리는 MRT를 많이 탔는데 MRT는 아래의 EMV 컨택리스 표기가 있는 카드면 사용이 가능하다. 흔히 트래블월렛 카드를 많이 쓰는데 이 카드 말고도 아래 표시가 있으면 다른 카드도 가능! (나는 하나비바X 카드가 있는데 이거에도 이런 와이파이 표시가 있어서 편하게 MRT 따로 발권 안하구 잘 썼다! )

 

 

#메가플라자 & 쌈펭시장

 

카페에서 쉬다가 롱티안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좀 비어서, 너무 멀리는 말고 인근 어딘가를 가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조카 선물을 사러 급 쌈펭시장 & 메가플라자 일정을 결정하게 되었다. 언젠간 가려고 했는데 마침 먼 곳도 아니기도 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가게 되었는데 으...매우 힘들었던 기억 ㅋㅋ 

 

택시를 탔으면 됐을걸 ! 싸남차이 역까지 그렇게 멀지 않았어서 ㅎㅎ 너무 쉽게 생각하고 걷기를 결정했다.

사남차이 다음 Sam Yot 이고 역 하나밖에 안되서 지하 갔다오는게 더 소모적이었던 것 같은디...그때는 머리가 이렇게 밖에 안돌아갔다 ㅋㅋ  으 더워..

 

 

 

하지만 하늘은 너무 맑다. 덥지만 쏘 힐링..😎

MRT 역을 찾아 걸어서 걷기 ! 시암박물관 옆 MRT 출구로 들어갔으면 좋았을걸!!!!

 

왓포, 왓아룬 같은 관광지에 있다가 로컬 느낌 가득나는 동네 오니 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ㅎㅎ

Sam Yot 역에서 내렸는데 출구를 헷갈려서 또 헤맴 ㅋㅋ 여튼 메가프라자에 도착했다 (사진 없움..)

 

구글 스트리트 뷰!

꼭 옛날 세이브존 같은 몰이다. 2층인가 3층에 짭 레고를 파는데 더워서 사진 찍을 생각은 못함..ㅋㅋㅋ 그냥 여유있게 구경좀 해도 됐는데 말이다! 여튼 장난감 외에도 오래된 게임기, 게임팩이나 전자제품 등 용산 전자상가 느낌이었당.

 

나는 태사랑 카페에서 봤던 툭툭이를 내 몫으로 사고 싶었고 ㅎㅎ 그거에 더해서 조카가 좋아할 장난감을 찾았는데 마리오와 루이지를 픽함. 더 다양한 것들도 많은데 어차피 들고갈 능력도 없어서 ㅠ_ㅠ 많이 사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한다...

꼭 이 쪽 가실 땐 현금을 준비하시고 캐리어 공간도 고려하시기를 😂 (메가프라자에서 총 680 밧을 썼는데, 툭툭이 분홍파랑 총 2개, 마리오&루이지 합계다.)

다음날 아침에 수영장 가서 툭툭이 조립하다가 다 못하고 침대에서 마저 조립하깅 ㅎㅎ

언니가 보내준 마리오, 루이지 완성품 ! 크기는 14cm 정도 된다고 써있던 것 같다. 3학년 조카는 혼자 조립했고 1학년한테는 어려웠다고 함 ! 툭툭이는 내가 조립하면서 좀 빡치는 구간이 있는데 (뒤에 지붕 기둥...😩)  그래도 넘 재밌음 ㅋㅋ 담에 많이 사와야지! 

 

메가플라자 안에는 너무 시원해서 좋았는데 그래서 밖에 나가기 너무 무서웠당 ㅠㅠ 그치만 쌈펭시장을 향해 걷습니다..!

10분정도 저 쌈펭시장을 관통하면서 쭉 지나가다보면 산리오 관련된 물품들이 엄청 많다. 작은 백이나 텀블러, 키링 등 ! 가격이 매우 저렴하니 선물로 적당할 것 같다. (로빈슨백화점, 센트럴월드 산리오 매장 갔을 때는 진짜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비쌌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매장이 아래 두개라고 들었는데

 

https://goo.gl/maps/Xkmw5NB2sTrfyFRP7

Michiko by Nong · 294 Vanich 1 Rd, Chakkrawat,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https://goo.gl/maps/EYQAYdKFqDZ45EDv8

Moshi Moshi · Happy Square 303 Vanich 1 Rd, Chakkrawat,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요기라고 하는데 위의 미찌코 어쩌구는 상호가 바뀌었다. 하지만 위치로 보고 들어가면 되고 온리 캐쉬!

아래 Moshi Moshi는 미니소, 아트박스 느낌이고 산리오는 없음. 대신 디즈니 관련 용품들은 이것저것 있고, 여기는 시장 가게들처럼 짭은 안파는 것 같다 ㅎㅎ 

 

여튼 너무 좁고 더웠지만 (스낵카 ㅋㅋㅋ 같은 것이나 수레를 많이 사용해서 중간 중간 병목이 있고 매우 더움. 절대 아이들이 다닐 길이 아님. 짜뚜짝보단 길이 좀 더 넓음ㅋㅋ )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쌈펭시장 투어 :) 

한국 과자도 팜 ㅋㅋ 여기 Moshi Moshi였나..

시장에서 살 거 사고 MRT Wat Mangkon으로 갔다. 지쳤지만 이제 숙소로 돌아갈 수는 없는 관계로 ㅋㅋ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MRT로 갈 수 있는 ! MRT 실롬으로 가서 룸피니 공원에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차이나타운 분위기 즐기기 ㅋㅋ

 

어휴 사진 보기만해도 덥다 ㅋ 우선 너무 더워서...뭐라도 마셔야했기에 MRT를 타고 실롬에서 내려서 실롬 컴플렉스로 갔다.

실롬 컴플렉스도 뭔가 친근한 분위기의 오래된 몰이었다.  실롬 콤플렉스는 MRT보다 BTS 살라댕이 가깝다. (MRT/BTS 환승 안됨)

 

https://goo.gl/maps/7nmDajK4pZspt9YW9

실롬 콤플렉스 · 191 Si Lom,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여기에 인어공주 우르슐라, 에리얼, 노란물고기도 있음. 근데 충격...저 노란 물고기 이름이 플라운더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알고 있던 사람 있나요..? 여튼 저 에코백도 싸서 두개 삼 ㅎㅎ

 

실롬 컴플렉스의 애프터유도 사람이 매우 많았다. 다행히 2명 자리는 비어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고 전날에 먹었던 망고 & 스티키라이스 조합은 그렇게 내 스타일이 아니라  타이티 빙수(Thai tea kakigori) 로 시켜보았다 !

전반적인 맛은 타이밀크티 맛이라 괜찮았고 (현지에서는 오히려 이게 best 였던듯) 안에 찰밥대신 젤리? 곤약?같은게 씹혔는데 오히려 내 입에는 이게 더 맛있던 것 같다😋

 

 

음..분량 조절 실패

다음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