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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가 되어
방콕 여행 기록하기 6 - 셋째날(룸피니 공원, 롱티안, public view poin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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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기록하기 5 - 셋째날(메가플라자, 쌈펭시장,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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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쓴 거 다 날라감ㅋㅋㅋㅋ 똥컴 앞에서는 임시저장 기능도 소용이 없구먼
#룸피니공원
MRT 실롬역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MRT로 오기 정말 좋은 룸피니공원! 우리가 갔던 시간은 한 5시정도?였는데 그 시간에도 완전 땡볕이었다. 호수 가까이에 앉아있는데 그늘 아래는 그나마 살만하다 ㅎㅎ
이 더위에도 카약킹, 오리배 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날씨가 조금 덜 덥고 시간도 많았다면...! 나도 카약킹 하고싶다 ㅎㅎ다음 기회에 꼭 1!!



이 날씨에도 조깅....👍


이 날 말고도 마지막 날에 아쉬워서 공원을 한번 더 갔다.
공원이 너무 땡볕이니까 오전 일찍 같은 덜 더운 시간을 많이 추천하던데, 한낮에 갔어도 (12시 ㅋㅋ) 룸피니공원 너무너무 좋았다. 우리 부부가 워낙 공원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한적하게 사람에 치이지 않은 것+생각보다 시원한 구간이 있어서 쉴 수 있었던 것이 컸던 것 같다.
담엔 여기 실롬 근처에 숙박하면서 공원 자주 와도 넘 좋을 것 같다 ❤❤
다른날에 다시 공원에 갔을 때는 BTS 살라댕에서 MRT 실롬으로 걸어가는 길에 있는 차트라뮤에서 음료를 사서 갔다.
한가롭게 룸피니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듯 !







그리고...다시 땡볕이다. 올라가기 시러..


#롱티안 BKK
https://goo.gl/maps/Vmh1PpJm1qJUiqTH8
Long Tian BKK หลงเตียน · 246 Thai Wang Alley,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우선 요즘 왓아룬 레스토랑 일몰뷰가 굉장히 핫하다고 하는데 (방콕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이 여행도 트렌드를 탄다~는 글을 봤는데, 거기서 주워들음ㅋ) 나처럼 여행 준비에 여유가 없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 너무 부지런해서...무슨 유명한 레스토랑은 몇달전부터 좋은 자리 예약 걸어놓는다고 함..
정말 지독한 우리 민족ㅋㅋㅋㅋㅋㅋㅋ
롱티안의 장점?
- 그렇게 비싸지 않은 음식값 & 최소주문금액 없음
- 음식도 그냥저냥 괜찮음(왓아룬뷰 레스토랑 중 가격 값을 못하는 밥집이 많다고함)
- 15일 전에 예약이 열림 (현지 0시 기준-->한국 새벽2시)
가는길이 어렵단 이야기도 많이 듣긴했는데 그냥 구글맵 그대로 보고 가면 된다. 싸남차이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


저 길이 아닌 건물로 들어가는 듯한 문으로 들어가면 아케이드 형식?의 가게들이 좀 나온다. 근데 가게들이라기보단 가게 뒷문? 느낌..실제로 막 빨래하고 계시고 설거지하고 계시고 뭐 그런다 ㅋㅋ 근데 의심하지말고 저기로 들어가서 저 구글맵 모양 그대로 걸어가면 갑자기 야외 구간이 나온다. 어 뭐지? 싶은데 그냥 방향 따라서 가다보면 왼쪽에 새로 보이는 골목에 태국 전통 조각상과 빨간대문이 보인다. 네 거기 맞아용~
2층이 메인 식당이고 3층이 테라스엿는지, 3층이 메인이고 4층이 테라스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실내층/테라스층으로 표기)
우린 6시 예약이었고 자리를 안내받아 테라스로 먼저 가보았다.

우린 그냥 워크인으로 가보려다가 15일 전 새벽1시50분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ㅋㅋ 예약하고 가긴했다.
안타깝게도 예약시간은 5시 30분, 6시만 열려있다.
(7월 말, 여름 일몰 6시 40분이었고 해 지기전의 그 뜨거운 시간을 견뎌내야한다는 최대 단점..)
그리고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강을 따라 길게 자리 배치가 아니고 강에 가까운데는 2테이블, 그리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쭉 있다. 안쪽 테이블은 자리에서 사진은 좀 별로고 앞으로 돌진하여 사진 찍어야해서 민망함과 눈치를 보며 사진 자리를 선점해야한다는 단점도 있었다..ㅎㅎ 짝꿍이 찍어준 사진 보면...어차피 이럴거 뭐하러 이렇게까지 했나 싶다^^ㅋㅋㅋㅋㅋㅋ
우리 자리는 저 사진에 보이는 네 테이블 보다 더 안쪽의 테이블이었다. (3열ㅋ)
근데 제가 거의 2시 2분정도에 예약했거든여..????? 난 당연히 1등일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 저 분들은 나보다 더 정각에 딱 누르셨나...의문이 들었다. 아님 내가 5시반이 아니라 6시 예약이어서 그런걸까..?!?! 그리고 나중에 보니 저 강가 가까이 테이블에 둘다 한국인 테이블이었눈데, 사진찍다 들어보니 '우린 예약도 안했는데 운좋게 좋은자리 얻었네😘~' 라고 해서 그들의 개이득에 나는 시무룩해졌다....ㅠㅠㅠㅋㅋㅋ 아니 뭔시스템으로 돌아가는거야 이게!!!!
저 사진으로 보면 네임택이 다 있고 다 예약된 테이블인데...내 추측으로는 노쇼라서 아마 워크인으로 온 사람한테 자리 준거 아닌가 싶다. 그럼 예약한 사람한테 우선권을 줘야지!!! ㅜㅜㅜ 머 거기 시스템이고 그러면....할말은 없음ㅋㅋ 그리고 그냥 좋은 맘으로 즐기자 ~ 싶어서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기로 마음을 달래보았다..ㅎㅎ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으면 우리 저 자리 주세요 ! 했을수도 있는데...그 시간에 우리는 뭐했냐면여
생존을 위해 실내층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6시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너무너무 더워서
실내층에서 머무르며 맥주 마시고, 이따 올라가서 음식을 주문하겠다고 직원에게 말을 했다.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실내에서는 앉아서는 각이 안나와서 왓아룬 뷰를 즐기긴 어려운데 발코니가 있어 잠시 나가서 구경하고 맥주타임을 즐겼당
사실 뷰...뭐 먹을 수도 없고 뭐 그리 대단한가요? (뒤늦은 쿨한척💦)


실내층 발코니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당. 인물사진 찍기에는 확실히 구도가 안나온다.
실내에 있으면서 바보같이 창이병맥1 싱하병맥1 각 1병씩하느라 배 터지는줄!!!! 이미 여기서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술톤됨
6시반 정도 되니까 이제 올라가라고 하길래 갔더니 어느새 사람들이 많이 차있었다.
흠 존버했으면 우리가 좋은 자리로 옮겨도 되냐 얘기해봤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애초에 '존버'라는 전제 자체가 매우 잘못됐다..난 절대 못견뎌 ㅋㅋ


꺄 그치만 일몰..넘나 멋있다. 구름이 많아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즐거우면 되죠 !
맥주 각 1병씩 마시고 올라가니...그리고 여전히 테라스 자리가 덥긴해서 입맛이 별로 없었다. 그냥 간단하게 똠양꿍, 팟타이 고전으로 시켜먹었는데 음식 맛은 그냥 무난했다!






#충분히 #로맨틱 #일몰뷰 #성공적
그래서 아마 여기 다시 갈 것 같진 않지만 (그만큼 별로라서가 아니라..! 너무 훌륭한 곳이 아니면 내 인생에 다시 갈지말지 모르는 방콕 여행 중에 또 굳이 중복해서 갈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
다시 간다면 저는 이렇게 할 것 같습ㄴ디ㅏ
- 예약을 한다면
첫시간으로 걍 예약, 자리 확인하고 아래 내려가 음료 먼저 마시고 이따 올라가서 음식 주문하겠다,
앞자리 나면 우리 줘라 요청하기(좀 진상 같긴함..그래도 워크인보다 내가 먼저 와있었는데 억울하잖슴)
맥주는 둘이 1병만 시키겠다 ㅋㅋ
- 아님 아예 예약을 안하고 그냥 실내층에서 대충 보고 말겠다 대신 쾌적하게 ! 마음먹고 워크인
그러고나서 위에 빈 자리 있는지 물어봐서 넣어달라고 할듯 !
여튼 사진이랑 영상은 엄청 찍었는데 그가 찍어준 나의 사진은 딱히 건질 것이 없다^^^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 미리 찾아두었던 퍼블릭 포인트 뷰
https://goo.gl/maps/xpSkgo4GweA5xtH87
Public View Point · 44 Maha Rat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그리고 여기 근처에서 만난 고양이를 지나치지 못하는 나의 짝꿍....
난 더러우니까 만지지 말라고 (이럴때는 T) 외쳤지만 한참 동안이나 고양이랑 노는 너를 보니 그것마저 힐링이었다..😘
많은 땀을 흘린 이 날 ㅎㅎㅎ 아이콘시암을 한번 정도 더 가볼까 생각했었지만 좀 더 여유있게 나중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기로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처음으로 그랩을 불러 이동하며 시내 야경을 구경했다.
그럼 다음 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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