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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가 되어
방콕 여행 기록하기 2 - 둘째날(아바니 아침 수영, 셔틀보트, 왓아룬, 아이콘시암/쑥시암) 본문
https://arianataek.tistory.com/3
방콕 여행 기록하기 1 - 첫째날(공항, T 글로벌여행 픽업, 아바니플러스 리버사이드 호텔, SEEN 루
[여행 시작] 신나는 여행 출발일:) 함께 휴가를 쓸 수 있는 귀한 기회에 감사하며 ! 오후 5시 즈음 비행기라 점심은 라운지에서 먹을 계획으로 시간을 고려해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계획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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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쨰날이 밝았다!
방콕이랑 한국 시차가 2시간이다보니..! 아침 6시에 귀신 같이 눈이 떠졌다.
전날 밤에 도착한터라 짜오프라야강의 야경 밖에 못봤는데 침대에서 바라보는 리버뷰에 감동..💚 짜오프라야 강 응가물이라고 다들 하지만..비가 안와서 그런가 멀리서 보면 물도 그렇게 흙탕물은 아니었다 ㅎㅎ (가까이서 보면 인정)
해가 조금씩 뜨려고 하는 찰나, 짝꿍은 그대로 자게 냅두고 주섬주섬 짐을 챙겨 수영장으로 가려고 하눈데
역시나 내 소리에 깨서 같이 수영장으로 :) 늘 나에게 맞춰주는 내 짝꿍...고마워유
룸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로브 걸치고 ㄱㄱ
#아바니 리버사이드 수영장
바람도 제법 세고 물도 찼다. ㄷㄷ 한낮의 시원한 수영장 그런 깸성 없어서 아쉽지만 사람 없는게 더 중요하므로..!
우리 말고 한팀 있었는데 우리가 오니까 마무리하고 가셔서 전세냄 ! 수영장은 엄청 크다 느낌은 아닌데 전력수영하면 꽤 멀다 ㅋㅋ
한낮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해 가리는 썬베드는 없는게 단점인 것 같긴하고, 미리 검색했을 때는 피트니스에서 샤워나 옷도 갈아입을 수 있는 것 같았는데..수영장이랑 연결된 계단으로 갔을 때 화장실이랑 피트니스만 있지 따로 샤워실이나 옷 갈아입는 공간은 못찾았다. (나중에 직원한테 물어봤을 때 따로 샤워실 없다함..)
이후에도 수영은 매일 아침마다 했는데, 아침 일찍 가면 (6시~8시) 사이에는 사람이 많이 안와서 조용히 수영 즐기기 아주 좋다..!아이들이나 수영 즐기는 사람이 조금만 더 생겨도 불편할 것 같다..!
#아바니 리버사이드 조식
우리는 막 입이라 매우 맛있게 먹었당 ㅋㅋ사실 먹을게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지만..다양하게 계란 요리 신청해서 먹을 수 있었고, 기본적인 조식 메뉴는 다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사람도 당연히 많았눈뎅 ㅋ 생각보다 한국사람은 별로 없었음. 김치 같은 것도 있었는데 먹진 않았고 주로 빵, 면, 계란요리, 망고퓨레 요거트 정도? ABC 주스도 잘 먹었당 ! 편해서 조식이 좋긴하지만..음 가성비 따지자면 담에 올 땐 호텔 조식은 굳이...? 안해도 될 거 같다 ㅎㅎ
#아바니 셔틀보트 & 사톤 피어에서 블루보트 타고 왓아룬 가기
아바니 & 아난타라의 위치는 강 건너 매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불편하다고들 한다. 관광지로 가기 위해 무료 셔틀보트를 타고 사톤피어에 가서 거기서 BTS를 타거나, 배를 환승하거나 아님 아예 택시를 타는 방법이 있었다. 대신 아난타라 리조트에서 (아바니가 같은 계열이라 같이 제공하는듯) 교통요지인 ㅋㅋ 사톤피어까지 셔틀보트를 운행한다. 어떤 리뷰에서는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 셔틀 보트를 한번 더 타는게 굉장히 불편하다고 하는 내용을 봤는데 우리는 걍 즐거운 마음으로 불편감은 감수했다.
아난타라가 강가에 더 가깝기 때문에 아바니는 보트를 타려면 아난타라 건물을 지나가야하는 불편함도 추가되는데... 근데 뭐 거기 살며 출퇴근하는거 아니니까...사실 내 짝꿍도 그렇고 아침 저녁으로 셔틀 보트 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신이 났다..! 특히 돌아올때는 물수건을 나눠주셔서 손도 닦고ㅎㅎ 직원 분들이 매번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기분도 좋고 강바람이 끈적하긴 하지만 시원해서 넘 좋았당:) 시간을 좀 넉넉히 고려하여 이동하면 문제는 없을듯 !
우리는 다음에도 리버사이드에서 묵고싶다 ! 시내 + 리버사이드 조합이 좋은듯..! - 대신 아바니 쪽은 이미 묵어봤고, 진짜 멀기도해서 ㅠㅠㅋㅋㅋ 페닌슐라나 샹그릴라 쪽이 어떨까 싶다 !? ㅋㅋ 개인적으로 리버시티 가까운 쉐라톤도 고려했었는데 리버시티 들어가면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저긴 노룩패스...(가격대도 다르니까 사실 같은 선상의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함)
셔틀보트를 타고 사톤피어에서 모두 내린다. 내려서 오른쪽에 보면 티켓 오피스가 쭈루룩 있고 거기서 왓아룬 가는 티켓을 구매, 기다리다보면 타라고 안내해준다. 여기 모기 소굴임 ~~~ ㅠㅠ 꼭 모기 기피제를 미리 뿌려주세요 ㅎㅎ배는 생각보다 시간텀이 좀 있어서 한 10분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는 넉넉한 마음으로 여행에 임하자 ㅎㅎ
https://chaophrayatouristboat.com/tourist_boat.html
주로 배타고 왓아룬, 왓포는 오전에 가니까 오전시간 시간표 ! 사톤에서 아이콘시암은 4분이면 가고, 왓아룬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왓아룬
날씨가 매우 쨍쨍했던 그 날....배가 내리면서 왓아룬에 사람이 딱 몰리기 때문에 ㅎㅎ 티켓이며 물을 사는 행렬이 가득하다. 우리는 미리 군것질거리랑 물은 세븐일레븐에서 사서 챙겨왔다. 어깨와 무릎 노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간다.
더위에 정말 취약한 나이지만..! 그래도 멋진 광경에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ㅎㅎ
이 날씨에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하나하나 알록달록 색으로 장식되어있고 중국 도자기 등 화려한 탑 구경하는데 정말 신기했다 !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다 느꼈음..! 단 땡볕주의 ㅋㅋ
사진 몇장 찍고 후퇴 선언ㅋㅋㅋ
#아이콘시암 / 쑥시암
열을 식히기 위해 왓아룬을 떠나는 배를 다시 탔다. 그리고 왓아룬-아이콘시암은 하나의 연결된 여행경로인 것처럼ㅋㅋㅋ 사람들이 그대로 우르르 아이콘시암에서 내렸다. 아이콘시암 광장은 정말 절절 끓는다...한 12시 가까이 됐던 것 같은데...차양 통로를 해줘도 너무 뜨겁다. 아 여기가 방콕이구나 싶었다 ㅎㅎㅎ 그리고 아이콘시암에 들어가며 에어컨 공기에 숨이 트였다. 천국이드아.....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에 야시장 쾌적 버전인 쑥시암을 만들어놨는데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다.우리는 야시장파는 아닌듯한데 궁금은 하고..이런 우리 같은 사람한테 쑥시암 딱이다 ㅋㅋ 원래는 팁싸마이에서 오렌지주스,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가성비 떨어진다는 말도 많고 생각보다 아이콘시암이 번잡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사먹기로 했다. 대신 조식 덕분에 배가 많이 안고파서 애프터유에서 사람 없을 때 먼저 빙수 먹고 - 쑥시암에서 맛만 보듯이 점심 먹고 - 차트라뮤에서 타이티 마시기 !
너무 커서 좀 헤매다가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길에 물 떨어지는거 구경도 하고, 애프터유 들어가서 처음으로 gln 써보면서 버벅하고 ㅋㅋ 여행의 묘미 ! 우리가 자리 잡고 난 이후에 애프터유가 점점 자리가 없어졌는데 모두 한ㅋ국ㅋ인ㅋ
망고빙수 맛있게 잘 먹었고요, 망고빙수 안에 밥..아 나랑은 좀 안맞는데 느껴졌음ㅋ
열을 좀 식히고 쑥시암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예쁜 원피스나 라탄 가방도 맛보기 정도로 있었는데 사고싶다 ! 수준은 아니라 구경만 재미나게 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국가는 싱가폴, 대만 밖에 안가보고..제대로 된 동남아는 여행해본적이 없는데 두리안 냄새에 힘들었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난 상관없는 줄 알았더니....두리안 구역 지나갈때마다 헛구역질하면서 우는 나를 발견 ㅋㅋ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재미있는 여행의 묘미이다..
차트라뮤 못찾아서 엄청 헤매다가 ㅋ 들어가서 샀는데 타이티를 많이 먹는거라면서요? 나는 누가 타이티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그게 그거인줄 알고 먹었는데....너무 달아서 진짜..ㅋㅋ 여튼 타이티라떼를 하나 사고 (그래서 빨간 뚜껑이 아니었움), 망고스티키라이스 + 호텔가서 먹을 망고 사고 신랑의 픽 똠양누들을 샀다.
이중에 똠양누들이 제일 맛있었고 ㅎㅎ 망고랑 밥 조합은 내 스타일이 아닌게 맞았다^^ㅋㅋ 짝꿍도 시러함
위가 작은 우리는 이정도 먹고 쾌적하게 쇼핑몰좀 구경하다가, 애플이랑 나이키매장 바깥으로 나가봤는데 하늘 넘 멋지다 !
바람은 뜨겁지만 둘다 파란하늘 보고 기분 조아서 사진찍기 ㅋㅋ 아이콘시암은 그냥 단순 몰이 아니라 하나의 관광지나 마찬가지인 곳이었다. 놀라운 아이콘시암 !!
가다가 % 커피에 사람이 드글드글하길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가서 라떼 하나 시켜먹어봄. 진짜 코딱지만해 !!! 짝꿍이 이거 큰 사이즈 (16온스였나) 맞냐고 확인까지 해따 ㅎㅎㅎ
하지만 고소하고 라떼맛은 아주 좋았음😋 기분 탓이려나요? (커피 맛 모르는여자)
여튼 힙한 인테리어에 음악도 나오고..! 우리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인지 방콕 아이콘시암인지 약간 혼란스러워질 지경ㅋㅋㅋ
밖에 돌아다니고 싶은데 너무 더워서 ㅠㅠ 몰에 있을수밖에 없는게 좀 아쉽긴했다..! 우리 추억 속의 세부 아얄라 얘기 계속하면서 구경을 마치고 넘 더우니까 우선 숙소로 돌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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