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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가 되어
식알못의 장미허브 키우기 #5 - 인내의 시간 본문
2023.09.15 - [일상 속에서/놀고먹고즐기고] - 식알못의 장미허브 키우기 #4 - 다시 힘을 낸 아가들!
식알못의 장미허브 키우기 #4 - 다시 힘을 낸 아가들!
지난번 영 비리비리한 아가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일주일 지나며 얘네도 다시 사무실 환경에 적응하는건지 나름 선방하고 있는 것 같다 ㅎㅎㅎ 오늘은 비교샷으로 준비 일주일 사이
arianataek.tistory.com
어떤 분의 후기를 봤는데 너무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장미허브는 내버려둬야 잘자라는 것 같아요. 신경써주면 안자라요 ㅋㅋㅋ"
와 진짜 엄청 공감...
여름 방학을 지나 사무실로 다시 이사온 지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데,
여름의 한 달에 비해 최근 한 달의 성장은 매우 더딘 것 같다. 아쉬워..ㅠㅠ
내가 뭘 잘 못해주고 있는 것일까?
(라고 하면서 영양제 계속 안주죠?)


오잉 분홍이는 이전 사진에 없었나..여튼 아가들 잎이 매우 커지면서 쑥쑥 커지는 중이다. (이 시기가 제일 잘자라는듯..)
얘네는 또 토피어리를 위해 길게 길러볼지, 여러 줄기들을 모아서 좀 곡선 형태로 자유롭게 큰 화분으로 모을지, 아니면 야자수 처럼 귀엽고 짧게 키워볼까 여러 상상을 해보고 있당 ㅎㅎ
우선 쑥쑥 자라보아라..!
저번주에 형님들은 크고 시들시들한 잎은 좀 정리를 해주고, 줄기가 쑥쑥 자라겠지 언제 무성해지나 생각했는데....체감 상 일주일 동안 뭐 대단한 변화는 없었던 것 같다. 회색이 형님 잎들이 조금 커진 정도?? 아직 멀었음 ㅎㅎㅎ
ㅇ이렇게 보니 잎이 확실히 자라긴 했구나. 아래 줄기 쪽 지지가 안되는 것 같아서 나선형으로 단단하게 고정해줬다.
이잎이 커지는 것보다 얼른 줄기가 좀 더 자라나서 둥글둥글 해지면 좋겠는데 메인 몸통에서 길게 나올 생각을 안하는구만? 저 맨 아래 있는 친구 수준인데, 얼핏 어디선가 보기에 3,4단? 정도 나오면 어느정도 줄기가 자란거니까 그때 또 순을 따주고 또 따주고 하면 되는 것 같다.
토피어리 수형 만들어주기는 정말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구나.
ㅠㅠ


이젠 엄마를 볼 차례.
가지치기를 하거나 잎을 떼어내는 것이 꽤 아쉽고 안타까운 과정이었다 ㅠㅠ
여름을 지나며 위로 쑥쑥 자라난 줄기들이 거슬려서 정리해줄 아이들은 정리해주고, 아래에 노랗게 변한 잎들을 정리해주고 나니 뭔가 숱을 쳐준 것처럼 가벼워져보인다 ㅎㅎ 사실 사진보다 뭔가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더 깸성있어보이는 것 같은 착각? ㅋㅋ 카메라의 영향인가..(제 눈엔 확실히달라보여여..)
역시나 내가 원하는대로만 잘 되진 않는다.
지금 읽고 있고 벌려놓은 것들만 얼른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식물 공부를 위해 책을 좀 읽어보아야겠다 !
이번 겨울의 목표는 적어도 분갈이나 흙 구분, 식물 키우는 방법이나 그 생태(?) 정도에 대한 상식은 얻고야 말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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