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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가 되어
식알못의 장미허브 키우기 #3 - 비실비실 아가들 본문
2023.08.29 - [일상 속에서/놀고먹고즐기고] - 식알못의 장미허브 키우기 #2 - 이사 다녀온 아가들, 추가 삽목
9/5
얘드라 왜이러는고니?
어머님댁에서 다시 사무실로 데려온 아이들
환경이 바뀌어서일까 ㅠ_ㅠ 뭔가 시무룩해보이고 생기가 없어보인다..
8/29 삽목한 아이들은 (왼)
잎이 완전 축 쳐져있다...시들시들
전에는 줄기를 짧게하고 낮은 기장으로 스스로 자라게 삽목을 했는데 이번엔 줄기를 좀 길게해서 그런걸까?
전에 작은 아이들 삽목했을때에 비해 넘 시들시들하다 ㅠㅠ 맴찢
근데 얘네 뿐만아니라 이미 키가 어느정도 자라 순을 따준 아이들(우)
삽목이 역할의 엄마도 뭔가 노란잎이 많고 시들시들한 부분이 많아 잎을 싹 정리해주고 나니 빈칸이 많이 보인당..
얘들아 제발 힘을 내주어 ㅠㅠㅠㅠ
다시 삽목을 할까 고민했지만 시들시들한건 우선 다 잘라내버렸다.
그리고 8/29 순 따준 이후 9/2 위에 곁순이 자라기 시작하는게 보였다 ! 좀 더 빨리 자라주면 좋겠지만 ㅎㅎ
죽지 않고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웡..ㅠㅠ
여기부턴 오늘사진 9/8
곁순이 좀 더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전에 자랐던 큰 잎들은 여전히 시들시들해보이긴 하는데..새로 나는 잎들은 또 나름 잘 자라고 잘 버텨주고 있어서 우선 이대로 지켜보기로 했다..! 영양제라도 사와서 넣어줘야징
뭔가 잘 자라니까 신나고 기분이 좋았는데, 잘 자라지 못하고 시들시들한거 보니까 나도 같이 가라앉는 것 같다.
나는 환경에 지배당하는 인간인듯...
직장에서 우울한 일들과 희망이 없어보이는 현실에 많이 고민하게 되고 좌절하는데
뭔가 다른 곳에 나의 주의를 환기하고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식물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좀 더 쑥쑥 자라서 내가 더 정신을 팔 수 있길 바래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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