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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준비 중 점검하기(2023. 7. 17.) 본문

일상을 떠나/2023 방콕 여행

방콕여행 준비 중 점검하기(2023. 7. 17.)

ari_ 2023. 8. 5. 17:34


갑작스럽게 짝꿍과의 휴가가 딱 맞게되어 지금 아니면 언제 가능하겠냐 하고 급하게 방콕행 비행기를 티켓팅했다. 
처음에는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여기저기도 많이 생각했지만 뭔가 다 끌리는 곳이 없던 찰나에
급 방콕 결정 ㄱㄱ


극 성수기에 여행가면서 한달 전 티켓팅하면 항공권 특가 이런거 내얘기다 남얘기다?ㅋㅋ
아쉬운건 내 쪽이므로 비싸더라도 감수하자. 내가 지출한만큼의 가치를 느끼면 된거다 !!


에어프레미아 한번 타볼까 했는데, 방콕행 비행기는 그렇게 넓지 않다고하여 다음에 체험해보기로하고
에어부산으로 결제했다.


원래 여행 가려고 맘먹으면 가고 싶은 숙소나 어느정도 좀 그림을 그려놓는데..
전혀 그게 안되어있는 상태라 티켓팅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 
혹시라도 알아보다가 아 여긴 내 취향이 아닌데? 싶으면 어떡해

그치만 방콕은 전세계인의 여행지이고, 고민은 가격만 높일뿐이기에..뭐 좋겠지 ㅋㅋ 하는 맘으로 결제 ㄱㄱ

 

 

<미리 준비한 것들>
​ 

    • 교통&호텔
      • 항공권은 KB카드 할인 받아 와이페이모어에서 결제(1인당 45만원 정도)
      • 공항 도착 후 호텔까지 픽업 예약 (T 글로벌여행으로 예약, 처음 가는 나라 첫 걸음부터 허둥지둥은 싫어효)
      • 호텔은 몽키트래블로 예매 (소심해서 특가, 환불불가 이런걸로 결제 못해서 20~24만/박 선에서 함 ㅠㅠ)
    • 필수
      • 나 esim (클룩, AIS), 이심 지원 안되는 짝꿍은 심카드(말톡, 착신전환 서비스까지)
        중국,홍콩 회선 구매하면 안된다고함. AIS는 태국꺼라 오케이 !
      • 환전(우리은행으로 신청 후 공항 수령), gln (KB, 토스), 트래블월렛 (MRT 교통카드처럼 탭핑 가능)
    • 일정 예약
      • 식당 
             TANA(구글 예약 채팅)
             마하나컨 OJO(https://www.tablecheck.com/shops/the-standard-bangkok-mahanakhon-ojo-bangkok/reserve?utm_source=google)
             롱티안 BKK(https://www.chope.co/bangkok-restaurants/restaurant/long-tian-bkk)
               - 롱티안은 15일 전에 오픈됨, 현지 0시 기준이라 새벽2시에 열림. 
      • 그 외
        투어는 이번 여행에서 과감하게 제외 ㅋ 
        디너크루즈(원더풀펄 WAUG 3층 실외자리 바우처 수령)
        바와스파(KLOOK 예약 후 예약 코드 받으면, 바와스파에 메일 보내서 일정 확인 꼭 필요)
        • 바와스파 예약문의 메일: rvs.ontheeight@gmail.com 
          (문의 메일 예시)
          Dear sir or madam,
           
          Hi! I've just booked the open ticket via Klook and my voucher number is XXXXX. 
          I chose  BHAWÁ AROMATHERAPY DEEP RELAXATION MASSAGE for 100mins and 
          I'd like to check the availability of the schedule below.
           
          13:30 on the 27th of July (preferred)
          15:00 on the 28th of July
           
          Hope we can enjoy your spa this time :)
           
          Thanks,
          Ariana


​방콕여행 준비 후기....

진짜 방콕에 호텔 너무 많아..초행에 급 결정이라 방콕 놀거리나 호텔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
호텔 결정이 너무너무 어려웠다.  (다들 정답은 없으니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맞게 소신껏 결정하시길!)

1. 뭔가 리버사이드 / 시내 이렇게 구분해서 묵고 싶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성수기라 그렇게 싸지도 않구..
그냥 그 가격 자체보다는 그 급의 호텔을 한국에서 간다면~~ 이라고 생각해보자 ㅠ_ㅠ
(물론 한국의 시설만큼 다 조은건 아니지만....)


2. 와 왓아룬뷰 대체 뭐라고 진짜...여행 자체 결정이 늦다보니 난다긴다하는 왓아룬뷰 음식점 예약이 다 차있었다.
부지런쟁이 한국인들한테 괜히 빡치기도하고 ㅋㅋㅋ 아 그냥 뷰포인트 적당히 찾아서 보면 될거같은데 하면서 자꾸 집착하는 나를 발견...

그러다가 롱티안은 15일 전부터 예약이 풀린다는 소식을 접해서 하루하루 예약 열리는거 보면서 예약을 노렸당.
솔직히 그 때의 상황이나 날씨, 다 알 수가 없으니 테라스 자리를  선점한듯 무슨 의미일까 싶었지만
갑자기 새벽1시 50분에 눈이 떠져서 ㅋㅋㅋㅋ 2시 땡하고 예약함. 과연....


3. 쿠킹클래스, 무에타이 클래스나 암파와+반딧불이 투어도 고민했는데 투어는 확실히 제꼈고
쿠킹, 무에타이는 일정 다시 검토해보고 포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해야할 것>

    • 계획 좀 더 손보기
    • 짐 싸기
    • 샤워기 헤드랑 필터, 암튜브 올 예정
    • 면세품 주문
  • 공항
    • 환전 찾기, 비상용 5만원권 20만원 정도 준비, 면세품 인도
    • 라운지에서 밥먹을 시간 고려!

​​ 좋은 컨디션으로 떠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