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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가 되어
방콕여행 준비 중 점검하기(2023. 7. 17.) 본문
갑작스럽게 짝꿍과의 휴가가 딱 맞게되어 지금 아니면 언제 가능하겠냐 하고 급하게 방콕행 비행기를 티켓팅했다.
처음에는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여기저기도 많이 생각했지만 뭔가 다 끌리는 곳이 없던 찰나에
급 방콕 결정 ㄱㄱ
극 성수기에 여행가면서 한달 전 티켓팅하면 항공권 특가 이런거 내얘기다 남얘기다?ㅋㅋ
아쉬운건 내 쪽이므로 비싸더라도 감수하자. 내가 지출한만큼의 가치를 느끼면 된거다 !!
에어프레미아 한번 타볼까 했는데, 방콕행 비행기는 그렇게 넓지 않다고하여 다음에 체험해보기로하고
에어부산으로 결제했다.
원래 여행 가려고 맘먹으면 가고 싶은 숙소나 어느정도 좀 그림을 그려놓는데..
전혀 그게 안되어있는 상태라 티켓팅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
혹시라도 알아보다가 아 여긴 내 취향이 아닌데? 싶으면 어떡해
그치만 방콕은 전세계인의 여행지이고, 고민은 가격만 높일뿐이기에..뭐 좋겠지 ㅋㅋ 하는 맘으로 결제 ㄱㄱ
<미리 준비한 것들>
-
- 교통&호텔
- 항공권은 KB카드 할인 받아 와이페이모어에서 결제(1인당 45만원 정도)
- 공항 도착 후 호텔까지 픽업 예약 (T 글로벌여행으로 예약, 처음 가는 나라 첫 걸음부터 허둥지둥은 싫어효)
- 호텔은 몽키트래블로 예매 (소심해서 특가, 환불불가 이런걸로 결제 못해서 20~24만/박 선에서 함 ㅠㅠ)
- 필수
- 나 esim (클룩, AIS), 이심 지원 안되는 짝꿍은 심카드(말톡, 착신전환 서비스까지)
중국,홍콩 회선 구매하면 안된다고함. AIS는 태국꺼라 오케이 ! - 환전(우리은행으로 신청 후 공항 수령), gln (KB, 토스), 트래블월렛 (MRT 교통카드처럼 탭핑 가능)
- 나 esim (클룩, AIS), 이심 지원 안되는 짝꿍은 심카드(말톡, 착신전환 서비스까지)
- 일정 예약
- 식당
TANA(구글 예약 채팅)
마하나컨 OJO(https://www.tablecheck.com/shops/the-standard-bangkok-mahanakhon-ojo-bangkok/reserve?utm_source=google)
롱티안 BKK(https://www.chope.co/bangkok-restaurants/restaurant/long-tian-bkk)
- 롱티안은 15일 전에 오픈됨, 현지 0시 기준이라 새벽2시에 열림. - 그 외
투어는 이번 여행에서 과감하게 제외 ㅋ
디너크루즈(원더풀펄 WAUG 3층 실외자리 바우처 수령)
바와스파(KLOOK 예약 후 예약 코드 받으면, 바와스파에 메일 보내서 일정 확인 꼭 필요)- 바와스파 예약문의 메일: rvs.ontheeight@gmail.com
(문의 메일 예시)
Dear sir or madam,Hi! I've just booked the open ticket via Klook and my voucher number is XXXXX.I chose BHAWÁ AROMATHERAPY DEEP RELAXATION MASSAGE for 100mins andI'd like to check the availability of the schedule below.- 13:30 on the 27th of July (preferred)- 15:00 on the 28th of JulyHope we can enjoy your spa this time :)Thanks,
Ariana
- 바와스파 예약문의 메일: rvs.ontheeight@gmail.com
- 식당
- 교통&호텔
방콕여행 준비 후기....
진짜 방콕에 호텔 너무 많아..초행에 급 결정이라 방콕 놀거리나 호텔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
호텔 결정이 너무너무 어려웠다. (다들 정답은 없으니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맞게 소신껏 결정하시길!)
1. 뭔가 리버사이드 / 시내 이렇게 구분해서 묵고 싶어서 골랐는데
생각보다 성수기라 그렇게 싸지도 않구..
그냥 그 가격 자체보다는 그 급의 호텔을 한국에서 간다면~~ 이라고 생각해보자 ㅠ_ㅠ
(물론 한국의 시설만큼 다 조은건 아니지만....)
2. 와 왓아룬뷰 대체 뭐라고 진짜...여행 자체 결정이 늦다보니 난다긴다하는 왓아룬뷰 음식점 예약이 다 차있었다.
부지런쟁이 한국인들한테 괜히 빡치기도하고 ㅋㅋㅋ 아 그냥 뷰포인트 적당히 찾아서 보면 될거같은데 하면서 자꾸 집착하는 나를 발견...
그러다가 롱티안은 15일 전부터 예약이 풀린다는 소식을 접해서 하루하루 예약 열리는거 보면서 예약을 노렸당.
솔직히 그 때의 상황이나 날씨, 다 알 수가 없으니 테라스 자리를 선점한듯 무슨 의미일까 싶었지만
갑자기 새벽1시 50분에 눈이 떠져서 ㅋㅋㅋㅋ 2시 땡하고 예약함. 과연....
3. 쿠킹클래스, 무에타이 클래스나 암파와+반딧불이 투어도 고민했는데 투어는 확실히 제꼈고
쿠킹, 무에타이는 일정 다시 검토해보고 포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해야할 것>
- 집
- 계획 좀 더 손보기
- 짐 싸기
- 샤워기 헤드랑 필터, 암튜브 올 예정
- 면세품 주문
- 공항
- 환전 찾기, 비상용 5만원권 20만원 정도 준비, 면세품 인도
- 라운지에서 밥먹을 시간 고려!
좋은 컨디션으로 떠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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